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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금리 일단 유지키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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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06 09:14

유럽중앙은행(ECB)은 5일 기본 금리를 유지키 로 결정했다. ECB는 이날 정책이사회를 열고 조달 금리를 3.0%로 유지키로 했다. 예금 금리도 2.0%, 대출 금리는 4.0%로 각각 유지됐다.

빔 두이젠베르크 ECB 총재는 이사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금년초 인플레가 치솟은 뒤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ECB는 당분간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필요할 때가 되면 통화조치를 취할 것이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밝히고 `안정지향적인 조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이젠베르크 총재는 그러나 유로 지대의 물가가 단기적으로 계속 상승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高유가와 유로화의 효율적인 환율 개발, 그리고 식품가격 하락세의 점진적인 반전 등에 힘입은 이같은 현상으로 인플레가 올해 초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가 인상이 곧장 전반적인 인플레 압력으로 연결되거나 과도한 임금인상 요구와 같은 파급효과를 낳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유로 사용국가에서는 앞으로 수주내에 새로운 임금협상이 시작된다.

한편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에는 금리의 변동이 없다 해도 빠르면 3월께 인상조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드레스드너 은행의 한 전문가는 `ECB가 곧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ECB가 지난번처럼 금융시장들에 대비태세를 취하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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