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시가총액 상위종목군 과점화 세계적 추세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04 09:49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의 증권시장 과점화현상이 세계적인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종목군 가운데 정보통신 관련주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4일 LG투자증권이 한국(KOSPI)을 비롯해 미국(S&P500)과 일본(닛케이 225지수), 영국(FTSE100지수), 홍콩(항셍지수) 등 세계 주요 증권시장의 지난해 폐장일 현재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총 시가총액 가운데 상위 10종목의 비중이 58.2%나 됐다.

이는 미국(25.4%)과 영국(47.3%)보다는 높은 것이지만 일본(69.8%)과 홍콩(76%)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한국증시의 경우 시가총액 상위종목군 가운데 정보통신 관련주는 한국통신과 SK텔레콤, 데이콤, LG정보통신 등이 포함돼 53.9%나 됐으며 특히 삼성전자 등 간접적인 관련주들까지 감안하면 무려 80.4%나 됐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과 비교해도 각각 31.4%와 46.8%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미국과 일본은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정보통신 관련주가 59%와 61.4%나 됐으며 일본의 경우는 닛케이 225지수 전체 시가총액 가운데 42.8%가 정보통신 관련주였다.

또한 전통적으로 제약, 금융업종이 강세인 영국과 부동산과 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홍콩도 정보통신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각각 33.2%와 32.8%를 차지했다.

LG투자증권 김정환연구원은 “최근 주가양극화는 우리나라의 증시와 산업이 선진구조로 급격하게 개편되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며 “그러나 급격한 개편으로 정보통신 관련주의 시가총액이 총 시가총액의 절반에 이르는 등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높아진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양극화는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정보통신 관련주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주가양극화가 해소되기 보다는 반도체및 반도체 장비업체, 바이오테크 관련주와 우량 금융업종과 수출관련 우량주들의 성장을 통해 업종간 이격을 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LG전자, 로봇 사업 일원화...베어로보틱스 상장 가능성↑ LG전자 주가가 미국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상장 소식에 화답했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그간 LG전자의 행보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베어로보틱스에 이관한 상태로 성장을 위한 사업 집중에 공을 들여왔다. 전통 제조업에서 탈피하는 LG전자의 신사업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1.33% 치솟은 22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미 LG전자 로봇 사업에 대해 높았던 시장 기대감만큼 시 2 증권업계 CEO 독일·룩셈부르크 방문…AI·우주산업 등 미래 투자처 발굴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AI(인공지능)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분야를 점검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AI·로보틱스 등 신성장 분야 투자기회 발굴이번 출장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금융, 우주산업 등 새로운 성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국내 증권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 2026’을 방문한다. 3 NH투자증권, IMA로 승부수…리테일·운용·IB 연계 '수익 구조화'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3)]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 배광수)은 IMA(종합투자계좌)를 리테일 부문, 운용(트레이딩) 부문, IB(기업금융) 부문 간 연계를 통해 수익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자기자본 10조원 규모의 NH투자증권은 은행계 증권사 가운데 선두권으로, 빅2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투자 전업계 증권사를 추격하고 있다.브로커리지 ‘껑충’…목표전환형 랩 판매 증가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