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형증권주 인터넷 수혜주 부상전망--현대증권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1-03 18:1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증권주가 작년에 정보통신주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새해들어 인터넷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주가반등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현대증권은 3일 ‘인터넷시대의 숨은 흑진주-대형증권주’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평균 주식거래대금이 6조원을 넘어서는 등 증권업계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배경에는 경기회복과 더불어 사이버거래 확산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증권주를 인터넷수혜주로 재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이버거래의 등장으로 수수료율이 하락했지만 신속하고 활발한 거래와 신세대 주식인구의 급팽창에 따른 수익증가효과가 실제적으로 더 크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또 사이버거래는 수수료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인건비의 비중이 적기 때문에 증권사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적기 때문이다.

현대증권은 현재 증권사 사이버경쟁력은 신속한 접속과 안정적인 환경 등 하드웨어적인 측면에 집중돼 있지만 국가 통신인프라 구축과 대형증권사들의 전산투자가 마무리되는 2000년 하반기 이후에는 경쟁의 양상이 하드웨어에서 리서치 자료제공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될 경우 사이버거래 초기에 성장성이 높았던 사이버전문증권사보다 리서치경쟁력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대형증권사의 사이버지배력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증권은 이같은 상황을 종합할 때 삼성증권, 현대증권, LG투자증권이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면서 이들 종목의 현재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LS마린솔루션, 세계 최대급 HVDC 포설선 건조에 3458억 투자
유재훈號 예보, 디지털 조사 고도화로 환수 박차···"특별계정·상황기금 청산 대비"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