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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대우자동차 처리방안 확정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31 13:31

제한적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

1.신속한 매각의 불가피성

○자동차 산업전망측면에의 필요성

- 세계적인 공급과잉 현상의 장기화, 환경 및 안전문제 관련 R&D 비용 증가, 소비자 기호의 다양화에 따른 제품 Cycle 기간 단축 등으로 중소메이커의 경영여건이 급속히 악화되어 가고 있는 바

- 현재 Big5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자동차산업 재편상황과 대우자동차의 경영현황을 감안할때, 채권단의 부채탕감과 추가지원만으로 대우자동차의 국제경쟁력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

○기업가치유지 및 경영정상화 불투명

-매출액의 약 70%를 수출에 의존하는 동사의 매출구조를 고려할때, Workout 이후 악화되고 있는 국내 및 해외영업기반의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계열해체에 따라 생산, 판매 및 자금측면에서 관련회사의 종래와 같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기대하기 어려워 기업가치 및 경영정상화가 매각이 지연될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적 부담의 증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보완투자가 요구됨은 물론, 정상영업활동 지원을 위한 운영자금 규모가 막대하나(약 3조 5천억 추산)

-필요자금의 대부분을 채권금융기관 등 외부차입에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뿐아니라, 적기지원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고, 향후 독자생존 추진전략이 실패할 경우 채권단의 동반부실화로 인한 국민부담 증가와 해외신인도 하락이 우려된다.

○채권금융기관에 의한 경영의 비효율성

-보유채권의 안정적 관리와 회수가 주업무인 채권금융기관이 워크아웃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대주주는 될 수는 있으나, 지속적인 대주주 역할수행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대우자동차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자금력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외 유수의 자동차 전문기업이 인수하여 경영을 맡을 필요가 있다.

2. 매각원칙

○경쟁촉진 및 국내외 동등대우

-경쟁적 가격 Bidding 유도를 통한 매각가격 극대화를 위해 일정자격을 갖춘 국내외 자동차 업체에 동등한 경쟁기회를 부여

○대우자동차의 조기정상화 및 매각가치 극대화

-향후 대우차의 조기 정상화를 통해 채권회수를 극대화하는 한편 매각협상 지연에 따른 영업기반 붕괴 및 기업가치하락 등 부작용방지를 위하여 특정원매자에 대한 배타적 협상권을 배제하거나 제한

○투명성 및 공정성 유지

-참여업체에서 균등한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모든 관계자가 입찰결과를 승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신속히 처리

○거시경제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및 전후방 산업연관효과 뿐 아니라 고용에 미치는 영향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매각 추진

3.매각방법

○수의계약, 공개경쟁입찰을 고려할 수 있으나 매각절차 장기화에 따른 기업가치하락을 방지하는 한편 매각가액의 극대화와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가 필요한 바

○수의계약 및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단점을 보완하여 그동안 인수의사를 표명한 국내외 자동차 업체를 상대로 제한적 경쟁입찰 방식을 채택

4.매각추진일정

○제한경쟁입찰방식에 따라 매각을 추진할 경우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에는 3개월, 본계약 체결에는 6개월 가량 소요

○매각추진절차별 일정

-2000.1월말까지 : 입찰의향서 접수

-2000.3월 초순 : Proposal 접수

-2000.3월 중순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00.6월말까지 : 최종계약 및 대금결제

<한국산업은행>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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