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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 폐장일주가 연중 최고치 경신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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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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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지수가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한국통신,데이콤, LG정보통신 등 정보통신주들이 장중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의 강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2.34포인트 오른 1,028.07로 마감됐다.

폐장일에 연중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의 최고치는 지난 7월9일 1,027.93이었다. 이와 함께 시가총액도 349조5천39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내년 국내외 경제의 회복세와 증시의 1월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하기 시작,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확대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5천346만주와 4조6천942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오후 3시 현재 각각 238억원과 1천38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으며 개인투자자들은 1천5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5개 등 327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75개를 포함해 518개였으며 보합은 47개였다.

업종별로는 은행, 전기기계, 비철금속, 철강, 화학, 음.식료, 어업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증권, 보험, 건설, 도매, 기타제조, 기계, 조립금속, 목재, 종이, 의약, 광업, 수상운수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핵심블루칩인 빅5종목은 한국통신(2천원)과 삼성전자(5천원), 한국전력(2천300원),포항제철(6천500원) 등이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주도했으며 SK텔레콤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기관투자자들이 스폿펀드 환매와 Y2K(컴퓨터의 2000년 인식오류) 문제 등으로 인해 연말에 매수규모를 늘리지 못했으나 내년초에 가면 본격적인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고 내년 경기전망이 낙관적이기 때문에 증시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그러나 증시가 업종.종목별로 극심한 차별화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종목선택 및 투자위험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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