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브리지, 소매금융 전문가 제일은행장에 영입

박종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2-17 19:40

일본계 미국인 윌프레드호리씨 유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해외매각과 관련 내주초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제일은행 신임행장은 미국의 소매금융 전문 파이낸스사에 근무하는 일본계 미국인 윌프레드호리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정부 당국자는 17일 뉴브리지측이 3명의 후보를 놓고 고민한 끝에 향후 제일은행의 영업전략을 감안, 40대의 윌프레드호리씨를 행장으로 선임키로 방침을 굳힌 것같다고 전하고 윌프레드호리씨의 경우 소매금융 부문에서 발군의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윌프레드호리씨가 은행장으로 취임하면 제일은행은 리테일 중심의 은행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에대해 금감위 관계자는 세계 기준 일류의 은행장을 선임해 줄 것을 뉴브리지측에 요구하기는 했지만 아직 공식 통보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금감위 관계자는 또 비상임 이사 선임과 관련 예보와 뉴브리지가 협상중이며 우리측에서 2명을 추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은행은 17일 주총을 열고 4조4천8백억원의 자본금을 9천8백6억원으로 감자했다. 또 내주초 우리정부는 뉴브리지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말에는 매각대금 5억달러를 뉴브리지측으로부터 받아 최종적으로 딜을 끝낼 계획이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