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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부대서비스 축소… 폐지…

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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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8 19:48

하나은행 · 삼성생명등 확정…총 20개기관 참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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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투자자문이 톰슨 뱅크와치와 합작해 설립하기로 한 신용평가사에 국내 금융기관들의 출자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이미 은행, 증권사 등 10개 금융기관이 출자를 확정했으며 이밖에 10여개 금융기관이 출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합작 신용평가사의 주주가 총 20여개 기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자를 확정한 곳은 하나, 수출입은행, 대한재보험, 삼성생명, 서울증권, 한화증권, 한국종금, 현대증권, 국민기술금융 등으로 각각 1~5억원의 자금을 출자할 방침. 이밖에 신한, 기업은행 등이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 某금융기관은 2백억원 규모의 단독출자를 대일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내 금융기관이 합작 신용평가사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향후 금융기관의 영업 및 사업확장에 공신력 있는 신용평가사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

특히 톰슨뱅크와치가 금융기관 전문 신용평가사이고 국내 파트너인 대일 역시 금융권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특화한다는 계획이기 때문에 은행, 증권사들의 출자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는 것. 합작신용평가사는 대일이 20% 출자하고 톰슨뱅크와치가 향후 1년 이내에 10%를 출자한다.

여기에 국내 금융기관들의 지분 참여가 예상보다 많아 자본금 규모가 당초 계획했던 5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일측은 오는 15일경 인가신청서를 금감원에 제출할 예정이며 내달중 본인가를 받아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공동대표로는 현 대일투자자문 조창현 사장이 확정됐으며 톰슨뱅크와치측에서는 로즈 와인버거 국제담당 이사가 내정됐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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