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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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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8 19:31

산업은행은 시설자금 12조5천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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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외화확보 및 산업연관 효과가 큰 자본재 수출거래와 부가가치가 높은 소프트웨어등 지식산업에 대한 수출지원을 중심으로 올해보다 2천억원 증가한 10조5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자금공급 계획을 확정했다.

반면 산업은행은 기업체들이 부채비율 준수를 위해 시설투자에 적극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도 시설자금 공급규모를 올해보다 소폭 줄어든 12조5천억원 안팎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산업, 수출입등 국책은행들이 최근 확정하거나 재경부와 막판 협의중인 내년도 업무계획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의 경우 경상수지 흑자기조 유지를 위해 자본재 수출거래 및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산업에 대한 수출지원 확대, 무역어음 재할인등 국내 무역금융 보완기능 강화 및 보증취급 확대를 통한 수출지원 강화등에 초점을 맞춰 총 자금공급 규모를 10조5천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또 수출 보증한도는 납입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액의 10배 규모로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올해보다 7백억원 늘어난 10조2천2백억원의 수출자금 지원에 나서는 것을 비롯 해외투자자금 1천5백억원(1천억원 증가), 수입자금 1천3백억원(3백억원 증가)등이며, 수출자금의 경우 품목별로는 산업설비자금 2조5천1백억원, 선박자금 2조3천4백억원, 자본재수출 중소기업 지원 1조원, 기계류등 중소규모 자본재 수출지원 6천5백억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수출입은행은 이를 위해 올해보다 1조8천8백43억원(16억6천만달러)이나 증가한 총 3조3천4백3억원(27억8천만달러)을 자체차입 하는 것을 비롯 대출금회수 6조8천9백억원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기업체들이 부채비율 2백% 준수를 위해 시설투자에 적극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올 총 자금공급 규모 12조6천억원보다 소폭 감소한 12조5천억원 수준에서 확정키로 했다.

산업은행은 내년도 자금공급에 필요한 재원을 12조원 규모의 산금채 발행과 예수금 평잔 5천억원 확대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이진우 기자 rai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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