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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카드납부 활성화 ‘요원’

이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08 17:33

헷지펀드 평가 사이트 `플러스펀드` 내주 서비스

그동안 별다른 법적 규제없이 비밀로 묻혀있던 헷지펀드가 그 베일을 벗고 주류에 나설 전망이다.

8일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내주중으로 헷지펀드 평가전문 사이트인 플러스펀드(PlusFunds.com)가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실시간으로 헷지펀드의 순자산가치와 상대적 리스크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해줄 방침이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이 사이트에 참여하는 미국의 두 대형기관. 이 사이트를 통해 美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는 헷지펀드의 보유 포트폴리오와 트레이딩 등을 분석해 평가등급을 매기고,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에서 기술적으로 후원하는 등 양사가 공동으로 참여키로 했다.

이에 대해 헷지펀드 업계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를 통해 펀드의 투명성과 정보를 높여 결국 펀드 운용에 따르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유동성을 확보해 전체 시장규모를 늘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일부 관계자는 향후에 헷지펀드도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가 모두가 참여하는 주류 투자형태에 포함돼 뮤추얼펀드나 증권사 랩어카운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지난해 헷지펀드인 Long Term Capital Management의 파산 위기 때 시장 영향을 고려해 금융기관 컨소시엄이 출자했던 사건을 계기로 헷지펀드의 부정적인 측면이 강하게 제기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Altvest, HedgeWorld, HedgeFund.net 등의 웹 사이트도 헷지펀드 관련 뉴스를 비롯해 포트폴리오 분석 툴 등 헷지펀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 美 컨설팅회사인 KPMG 보고서에 따르면 헷지펀드는 관리 자산규모로만 3천5백억 달러에 이르며 2천1년에는 5천억 달러, 2천10년에 1조7천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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