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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증권거래 공인인증 적용 D-11일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08 10:23

지난 달 3일 3,000 포인트를 돌파한 나스닥 지수가 한 달여만에 4,000 포인트 고지의 절반 고개를 넘어섰다.

나스닥 지수는 7일장에서 사상 2번째 규모인 16억주가 거래되며 3,586.42 포인트로 장을 마쳐 지난 27일간의 거래에서 무려 20번이나 마감지수 최고치를 경신하며 파죽지세의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첨단 기술주와 인터넷 관련주를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는 나스닥 지수는 근래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10월19일 이후 이날까지 897.93 포인트가 올라 33.4%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올 초와 비교할 때 1,393.73 포인트(62%)가 상승했다.

지난 71년 100 포인트로 시작된 나스닥 지수는 최근 인터넷 열기를 타고 1,000 포인트 상승 기간을 급격히 앞당겨 놓고있다.

나스닥 지수가 첫 1,000 포인트 벽을 넘어선 것은 출범 24년만인 95년 7월이었으며 2,000 포인트 벽은 3년뒤인 작년 7월16일에 돌파했다. 이후 15개월만인 지난 달 3일 3,000 포인트를 넘어섰으며 1,000 포인트의 절반을 한 달여만에 돌파하고 4,000 포인트 돌파를 준비하고 있다.

이제는 3,000 포인트보다는 4,000 포인트를 더 가까운 거리에 두고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무서운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약간의 조정을 감안하더라도 내년 초에 4,000 포인트 고지를 넘어서 1,000 포인트 달성 기간이 2∼3개월로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뉴욕증시에서 상승세를 타고있는 주식 종목은 기술주로 한정돼 있으며 나스닥내 비기술주는 지수의 신기록 행진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일반 주식에 투자됐던 자금이 빠져 기술주로 옮겨가면서 주식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가 크게 떨어지는 날에도 나스닥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도 나스닥 지수는 연 나흘째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전날에 이어 각각 1% 가량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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