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비공식적으로 국내 증권사들의 수수료 체계에 대해 점검중이며, 아더 앤더슨은 위탁매매 수수료의 경우 0.35%~0.42% 수준이 적당하다는 의견을 금융당국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올해 회계연도 순익 증가와 사이버 부문으로의 고객 이동 급증을 배경으로 위탁매매 수수료 인하 여부를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다.
<관련기사 7면>
특히 금융당국이 비공식적이나마 관련 부문에 대한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위탁매매 수수료의 적정 수준 인하를 유도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와 관련 금융당국이 아더 앤더슨측에 국내 증권사들의 경영상황과 감독기능 강화에 대한 보고서를 의뢰했으며, 아더 앤더슨은 위탁매매 수수료가 현재의 여건을 감안할 때 비싸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아더 앤더슨이 이 보고서를 통해 위탁매매 수수료의 적정수준을 0.35%~
0.42%로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인 분석방법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는 올해 증권사들의 순익이 크게 늘어나고, 사이버 트레이딩 수수료와의 격차 조정과 고객들의 불만 해소 등을 감안할 때 위탁매매 수수료 인하가 불가피 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물론 위탁매매 수수료 인하에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지만, 0.1%인 사이버 트레이딩 수수료와 평균 0.5%인 위탁매매 수수료의 격차가 크다는 데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매매수수료 조정에 나설 경우 대부분은 위탁매매 수수료를 조금 낮추되 시스템 증설 요인 등이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트레이딩 수수료를 소폭 인상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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