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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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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3 16:43

`노조파동` 과 연관...그룹인사 앞당겨 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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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3명의 임원을 부동산 관리및 계약조사업무를 전담하는 자회사인 삼성생명서비스(주)로 전격 이동시키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3일 이진택 충청지역본부장(상무), 김무현 개인영업담당상무, 이호재 부동산담당이사등 3명의 임원에 대해 조만간 자회사인 삼성생명서비스로 자리를 옮긴다고 내부적으로 발표했다. 공식발령은 나지 않은 상태.

이번 인사는 지난1월 있었던 삼성생명서비스의 노조결성파동에 대한 문책성인사의 일환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난 11월 삼성그룹 계열사중에서는 처음으로 삼성생명서비스가 노조를 설립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이 발생, 이에따른 문책성으로 삼성생명서비스의 임원진용을 재구성하기 위한 인사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아직 삼성생명서비스의 사장을 비롯, 기존임원진의 거취는 결정된게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자리를 옮기기로 한 3명의 임원이 맡게될 직책및 보직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인사는 삼성생명서비스를 그룹에서 계열분리하는 작업과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인사는 돌출변수에 따른 후속인사라는 제한된 성격을 띠고는 있지만 이를 계기로 올해엔 예년과 달리 삼성그룹인사가 전반적으로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삼성그룹은 대개 12월말 또는 1월중 그룹사장단인사를 시발로 임원인사를 실시해 왔으나 올해엔 12월중순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양우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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