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사 HTS 상향 평준화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2-03 10:3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12월 공모주시장의 최대관심사인 ‘코스닥의 거인’ 아시아나항공, 한솔PCS, 한국통신 하이텔 등 3개사의 공모청약이 3일 시작됐다.

이날부터 3개사의 공모주청약에는 주간사를 비롯, 물량이 배정된 각 증권사에서 일제히 개인들의 청약을 받는다.

이번 청약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대신증권을 주간사로 주당 7천500원씩 모두 5천만주에 대해 청약을 실시하며 한?CS는 대우증권과 동양증권을 주간사로 주당 2만3천원에 1천570만주, 한국통신 하이텔은 LG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을 주간사로 3개사 중 가장 높은 2만8천원에 700만주의 청약을 접수한다.

또 이번 청약으로 아시아나 3천750억원, 한솔PCS는 3천611억원, 한국통신 하이텔은 1천960억원의 자금을 끌어들이게 돼 현대그룹계열사들의 연말 대규모 증자를 제외하면 증시 최대의 공모주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은 지난달 청약과 배정을 마친 가스공사 공모주 청약환불금 4조800억원이 환불되는 날이다.

공기업 공모시에 들어온 자금이 지난 9월 담배인삼공사 청약때 보듯이 대부분 증시주변자금이라기보다 부동자금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으로 볼 때 이들 3사와 각 증권사들의 ‘4조원 쟁탈전’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3개사 공모주간사 관계자는 “이달초에 코스닥공모주가 집중돼있으나 대부분 일반투자자들이 잘 모르는 소기업이어서 3사가 유난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본사와 지점에 문의가 폭주하는 것으로 볼 때 예상외로 경쟁률이 높아져 1인당 배정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의 공모주는 전날 드림라인 등 11개사의 청약이 시작된데 이어 내주에도 13개사의 공모청약이 있을 예정이어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