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4천535만주와 1조7천833억원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69개 등 184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0개 등 164개, 보합은 17개였다.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업종이 소폭 내렸으나 나머지 전업종이 올랐으며 특히 인터넷주가 포함된 기타업종(40.54)과 벤처업종(27.18)은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맹렬한 기세로 오름세를 지속했다.
대형주들은 서울방송이 2천원 올랐을 뿐 하나로통신(-450원), 기업은행(-10원), 삼성투신(-400원) 등 대부분 내림세였으나 첨단기술주들은 인터파크(1천700원), 텔슨전자(3천250원), 한글과 컴퓨터(2천300원) 등이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이 별다른 저항없이 전고점을 돌파한데다 개인 및 외국인의 매수열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등 시장에너지가 충분해 우량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차별화가 진행되면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