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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정보보호 프로젝트 ‘붐’

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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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19 14:00

디지털 인터넷기술 높은 평가...코스닥 청약경쟁률 2백8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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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가입자망 디지털 인터넷 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주)아이앤티텔레콤(사장 강정훈·사진)이 코스닥에 상장됨으로써 이 업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아이앤티텔레콤은 97년 설립된 벤처기업. 설립이래 초고속 디지털 가입자망 인터넷 통신기기 즉 종합정보통신망 단말, 사이버증권, 교육, 전자상거래용 디지털 단말, 디지털 화상단말, ADSL모뎀등을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 회사는 이번에 코스닥에 등록되는 국내 업계 최초 기업이라는 점에서 우선 눈길을 끈다.

이미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선정 신기술보육사업자(TBI), 기술신용보증기금 엔젤클럽 투자 제1호업체, 국책은행(기업은행) 투자 제1호 업체등 남다른 의미를 의미를 부여할 만한 기술력위주의 기업.

특히 이회사는 디지털 인터넷 통신기기 개발 기술과 관련하여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로부터 디지털 통신기술 관련 기술성, 사업성 평가에서 초우량등급(AA)을 받은 바 있으며, 중소 벤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정보통신부 선정구책 과제인 ‘차세대 저가형 멀티미디어 단말 개발’ 수행업체이기도 하다.

또한 국내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정보통신부 선정 ‘99년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앤티텔레콤은 지난 6월 미국에 이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서비스 예정인 인터넷 상시접속(AO/DI) 단말을 개발,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화상단말 및 ADSL모뎀 개발을 완료하고 디지털 통신기기 관련 전제품에 대한 라인업(Line-Up)체계를 갖추는등 본격적인 성장단계로 진입할 준비를 끝낸 상태다.

이러한 미래가치가 반영돼 지난달 26일과 27일 아이앤티텔레콤은 이틀동안 코스닥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평균 2백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앤티텔레콤측은 최근 LG정보통신, 코세스정보통신, 효성데이터시스템등에서 약 1백50억원 정도의 종합통신망 단말기 OEM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단말기 판매와 연계한 별정통신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 한국통신과 별정통신사업 계약을 체결해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신규사업 발굴, 신제품개발등으로 큰 폭의 매출액 증가가 전망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19억원, 순이익 1억6천만원의 흑자를 시현했고, 올상반기 매출액 25억, 순이익 4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OEM공급계약등을 감안할 때 결산기준으로 매출액 85억원, 순이익 13억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차세대 초고속디지털 가입자망(ISDN ADSL ATM) 인터넷 통신기기 개발 및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이버넷용 디지털 단말기 디지털 화상단말기, 디지털 카메라와 보안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WLL장비, 라우터등 보다 섬세하고 정교한 기술을 요하는 부가가치형 제품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초고속 디지털 가입자망 인터넷과 관련한 별정통신사업 및 전문 포털서비스사업도 적극 추진중이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초고속 디지털 가입자망 통신기기로서 고속 인터넷과 전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종합정보통신망 단말, 사이버증권,교육용,전자상거래용 디지털 단말, 디지털 화상단말등과 초고속 인터넷 통신용 비대칭가입자회선(ADSL) 모뎀과 ADSL 라우터, 차세대 디지털 가입자망 통신기기인 ATM단말등이다.

이밖에도 이 회사는 기간통신사업자와의 사업연계를 통한 병정통신 사업과 사이버증권전문 포털서비스, 사이버교육전문 포털서비스사업등 디지털 인터넷 통합솔루션 업체로 부상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 설립되어 있는 북경 해외지사를 통해 중국시장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내달 CE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유럽시장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앤티텔레콤측은 오는 2천1년까지 총매출액 2백14억원과 순이익 1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보다 3배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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