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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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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1-19 13:52

SKC&C.포스데이타 3개 모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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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C와 포스데이타가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수납장표처리 관련 시스템의 독점공급권을 확보했다.

18일 금융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전국 2천5백여개 단위조합에 공급하게될 수납장표시스템 공급업체를 최근 확정하고 정식계약 절차에 들어갔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업체선정 당시부터 장표처리시스템 공급 모델에 따라 A,B,C형으로 구분하고 이들 세개 유형에 따라 업체선정을 별도로 했었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10여개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른 BMT테스트 결과, SKC&C를 B형 , 포스데이터를 A와 C형의 공급업체로 최종확정했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이들 3개 유형중에서 내년말까지 전국 2천5백여개 단위조합이 자유재량에 따라 마음에 드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들 세가지 유형중 A형은 시스템공급 단가가 너무 높아 사실상 크게 고려되지 않을 전망이어서 B형과 C형이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B형 공급업체로 선정된 SKC&C측은 “C형의 경우 B형보다 1개 시스템당 1백만원가량 비싸지만 A3용지를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는 것 말고는 기능상의 차이점이 없다”며 최소한 70%이상(천8백여개조합)에서 B형을 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새마을금고연합회가 도입하는 장표시스템의 개별단가는 5백60만원~6백만원선. 따라서 전체 프로젝트의 규모는 60억원정도로 추산된다.

이번 새마을금고연합회의 수납장표시스템 공급업체선정은 금융결제원이 전금융권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납장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후속작업의 하나다.

코오롱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 LG-EDS등 10여개 업체들이 참여하는등 치열한 공급경쟁을 벌였으나 최근 새마을금고연합회는 SKC&C와 포스데이터의 손을 들어주었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우선 내년말까지 전국 2천5백개 단위조합에 SKC&C와 포스데이터로 부터 수납장표시스템을 공급받아 설치하고 이를 금융결제원 시스템에 연결시키게 된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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