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리스크관리에 대한 국내 금융기관들의 지속적인 수요가 늘면서 유가증권시스템에 종합리스크 관리기능을 크게 확장시킨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대신정보통신은 올해 국내 유가증권관리시스템 시장 규모를 2백68억원, 내년에는 3백21억원, 오는 2천1년에는 4백18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평균 30%이상의 점증적인 시장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는 셈.
대신정보통신은 올해와 같은 특수상황을 배제하더라도 약 5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신정보통신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부분은 기술력과 고급 개발인력 두가지.
이미 대신정보통신은 대신금융그룹의 문화에서 지난 10여년간 선진금융 IT기법을 축적해 놓았다.
특히 딜링시스템 구축을 통해 21세기 자산운용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게 당면과제다.
또한 펀드매니저 출신의 대신경제연구소 고급인력들과 공동으로 개발되는 제품들은 사실상 대신정보통신 경쟁력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대신정보통신의 기술인력인 기술사 2명, 특급기술자 45명, 중급기술자 63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