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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15 18:12

FY99 상반기 대형사 LG · 삼성 · 대우 · 동원순

대유리젠트증권이 상반기(99년 4월~9월) 지점 생산성 부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사 중에서는 LG투자증권이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삼성 ·대구 ·동원 ·현대 순으로 조사됐다.

또 삼성이 1·4분기 대비 M/S를 가장 많이 끌어올린 반면 신영은 고전했으며, 상반기 약정분석 결과 현대 ·삼성 ·대신 모두 코스닥비중이 현물보다 높아 코스닥 급상승의 현실을 대변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유리젠트증권은 올 회계연도 상반기동안 점포 및 영업인원당 생산성이 각각 7천3백18억원, 6백97억원으로 집계, 1위를 차지했다.

점포당 생산성 부문에서 6천7백83억원을 올려 2위를 차지한 하나증권은 영업인원당 생산성은 4백75억원으로 11위를 기록, 점포와 영업인원당 생산성 격차가 큰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LG투자증권으로 점포당 생산성은 3위(6천억원)·영업인원당 생산성은 5백60억원으로 5위를 차지했으며, 신영증권은 점포당 생산성 5천7백43억원, 영업인원당 생산성 6백14억원으로 각각 4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영업인원당 생산성 부문에서 6백69억원으로 2위를 차지, 자존심을 지켰다. 그러나 점포당 생산성은 5천7백3억원으로 5위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대우·동원 ·현대 · 대신 등 대형사들은 모두 5위권 밖으로 밀렸다.

한편 삼성은 상반기동안 시장점유율 확대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회계연도 대비 상반기 M/S증가율이 무려 2.464%로 8.88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4분기에도 전기대비 0.653%P 증가해 삼성의 강력한 드라이브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현대·대우· LG는 M/S 10%대로 여전히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10.810%) ·대우(10.545%)의 시장점유율이 소폭 떨어진 반면 LG(10.454%)는 상반기에 0.786%P를 끌어올렸다.

나머지 중에서는 사이버로 시장장악에 나선 세종증권이 98회계연도대비 0.967%P증가한데 이어 2·4분기에도 0.527%P를 끌어오렸으며, 동원과 한화도 2·4분기에 전기대비 0.5%P이상 시장점유율을 높여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밖에 4~9월 증권사들의 약정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대·대신·삼성증권 등이 현물에 비해 코스닥 약정비율이 높아 코스닥 급상승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대신과 서울증권은 선물옵션부문 비중이 10% 이상을 기록, 여전히 이 부문 강자의 위치를 지켰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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