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부DIS, 상반기 매출 146% 증가

박호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1-12 10:21

대우채 95%환매 내년 2월이 고비

대우채권 환매 80% 확대에도 불구하고 투신사 수익증권 환매규모가 우려할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 수익증권 대량환매 문제는 대우채권 환매를 95%로 확대하는 내년 2월로 3개월 연기돼 현안으로 남게 됐다.

금감위는 향후 대우채권펀드를 주식형펀드와 하이일드펀드로 전환을 유도해 펀드규모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축소하고 금리안정과 채권시장 활성화를 통해 대량환매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채권 환매가 80%로 확대된 첫날인 지난10일 투신권 전체 공사채형 환매 규모는 2조3천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당초 예상 규모보다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대부분 투자자들이 대우채권 환매가 95%로 확대되는 내년 2월로 환매를 연기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형증권사와 투신사들이 11월중 환매규모를 자체 조사한 결과 한국 대한투신이 각각 최대 7천억원, 대우증권 4천억원, 삼성 현대증권 각각 최대 1조원, LG증권 2천억원등으로 환매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투신사 수익증권 대량환매 문제는 내년 2월로 3개월 연기돼 추가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관련 금감위는 대우채권펀드를 주식형이나 하이일드펀드로 전환할 경우 환매수수료를 면제해 대우채권펀드 규모를 축소하고 펀드내 대우채권을 성업공사가 인수하는등 채권시장 활성화를 통해 2월대란설에 대한 우려를 원천봉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투신사와 증권사는 직원 1계좌가입 캠페인등 대대적인 하이일드펀드 판촉에 나섰으며 어제부터 추가 주식형전환 신청을 받고 있다.

금감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대우채권펀드가 당초 1백30조원에 달했으나 20조원이 이미 환매된데다 10조원이 주식형으로 전환돼 90조원으로 줄어들었다”며 “주식형 추가전환 규모가 10조원으로 추정돼 80조원이면 투신권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규모”라고 말했다.

금감위는 또 대량환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금리안정과 채권시장 활성화가 관건이라고 보고 이에대한 대응책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금감위는 투신펀드에 편입된 대우채권을 성업공사가 인수하도록 해 투신과 성업공사가 채권 매각가격 협상에 들어갔다.

매각가격은 대우채권에 대한 실사결과를 토대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신업계는 이에 따라 대우계열사에 대한 회계법인의 실사결과가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이뤄졌다며 금감위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대우채권의 성업공사 인수가 마무리되면 투신사의 대우채권으로 인한 손실이 확정되고 대우채권펀드가 클린펀드화 돼 환매문제를 해결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우채권이 정상채권화 돼 거래될 경우 침체돼 있는 채권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지난 9일 투신사 운용담당임원을 소집, 수익증권 환매가 들어오더라도 시장내 채권매각을 자제해 금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금리를 안정시키는 것이 환매문제의 관건이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진다.



박호식 기자 hos@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신증권, 인컴형 WM 승부수…‘고배당 투자명가’ 노린다 [증권사, 새 금맥 리테일 캔다 (10)] 리테일(개인 소매금융)이 증권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아우른다. IB(기업금융) 강점의 대형사들은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에 진출해서 WM과의 시너지를 모색한다. 월급 같은 배당 흐름, 글로벌 우량 투자상품 접근 등 개인들의 투자 수요도 보다 고도화되고 있다. 국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의 리테일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대신증권(대표 진승욱)이 고배당·고금리 기반의 인컴형 자산관리를 앞세워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초대형IB 지정과 발행어음 사업 진출도 추진하며 안정적 자금조달 기반 2 ‘해외 자기자본 40%’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 ROE 14% 견인 [글로벌 선발대 빅5 증권사 (1)] 증권사 수익 영토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장되고 있다. 단순히 현지법인 등 네트워크에 그치는 게 아니라, 글로벌 채널로 '돈 버는' 구조를 만드느냐가 핵심으로 꼽힌다. 국내 대형 증권사 5곳(미래에셋, 한투, NH, KB, 신한)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 수익 전략, 실적 기여도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은 자기자본의 40% 가량을 해외에 투입하고 있는 '글로벌 DNA' 증권사다.국내뿐 아니라 해외법인에서 얼마나 좋은 실적 성적표를 내느냐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치가 좌우된다.올해 1분기는 대규모 평가이익이 더해지면서 해외법인 세전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3 안전자산 대신 주식비중 확대…적격 TDF의 역설 [적격 TDF 중간점검 (상)] 퇴직연금 핵심 펀드로 TDF(타깃데이트펀드)가 자리매김한 가운데 금융당국에서 자산배분 요건을 인정받은 적격TDF가 활용되고 있다. 적격TDF의 현황, 효용과 제약점, 최근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살펴보고 연금에 걸맞은 투자 전략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연금계좌에 일반 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를 70% 담고, 나머지 30%를 주식 비중이 80%인 적격 TDF(타깃데이트펀드)를 더하는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해 보면, 전체적인 주식 노출 비중은 94% 수준까지 올라간다.적격 TDF로 인정되는 경우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한도(70%)가 면제되므로 적립금의 100% 모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적격 TDF 자체는 연금 친화적 설계로 '인증'을 받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