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테스트 작업을 주관하게 되는 한국은행 금융결제원 증권업협회 보험개발원등은 내년 최초 금융영업일이 4일로 바뀐 것을 감안, 대외망을 통한 업무처리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증권업계의 경우 공동온라인과 원장이관사를 나누어 거래소시스템과의 연계테스트를 지난 3일부터 진행중에 있으며, 은행권에서는 21일 휴일을 이용해 한국은행과 금융결제원 주도아래 한국은행망, 금융공동망과 연계된 Y2K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보험사들도 14, 21일 양일간에 걸쳐 보험개발원과의 조회, 전송업무를 테스트한다.
금융기관들은 금융감독원의 Y2K감사를 통해 자체 준비현황을, 연계테스트를 통해 대외업무를 점검해 2천년 문제에 최종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