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산업은행이 투자한 벤처기업은 ‘시그마컴’이라는 그래픽카드 전문업체 한 곳 뿐이었다. 산은은 이 업체 주식을 주당 2만5천원에 매입했는데, 총7억5천만원을 투자해 11.8%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내년 코스닥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0월의 투자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달에는 심사 및 투자검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현재 검토중인 업체는 총 16개에 달하며, 이들 업체에 대한 투자검토액만 1백40억원. 이중 4~5개업체는 이달중 승인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성화용 기자 y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