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용카드산업 무엇이 문제인가 / ④ 신규진출 허용의 문제점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1-01 17:2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1일 주식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모두 강한 매수세를 보이는 이른바 `쌍끌이 장세`가 재현되며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43.04포인트가 오른 876.55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30포인트 이상 급등세로 출발한 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갈수록 상승폭이 커졌다.

증시전문가들은 대외적으로 미국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불안했던 해외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았고 국내적으로도 대우문제가 해결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데다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대한 기대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회복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우쇼크로 인한 수익증권의 대규모 환매에 대한 우려감으로 제기됐던 `11월 대란설`도 일단 불식된 것으로 시장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거래규모도 대폭 늘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4천822만주와 3조9천480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1천384억원어치와 1천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투자자들은 2천4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한편 투신권은 이날 8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5개를 포함해 691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3개 등 143개였으며 보합은 51개였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오름세였으며 특히 증권과 은행, 운수장비, 전기기계, 보험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증권주는 현대증권과 대우증권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거의 모든 종목이 10%정도씩 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또한 대우그룹 계열사들의 경우 실사과정이 마무리되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일정이 잡히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자 일제히 강세를 보여 12개 종목 가운데 쌍용차를 제외한 전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핵심블루칩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한국통신, 한국전력, 포항제철이 각각 8천원, 2천300원, 3천900원, 3천500원이 오르면서 주가상승을 주도했다.

증시관계자들은 120일 이동평균선이 걸려있는 주가지수 880선 언저리에서 한차례 매물소화과정을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내외적으로 증시주변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