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경쟁업체인 LG홈쇼핑은 21일 서둘러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nbsp; 신청했고, 12월중 공모를 한 뒤 내년 1월 코스닥 등록을 매듭지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TV홈쇼핑 업체들이 코스닥 등록경쟁을 벌이는 것은 인터넷 홈쇼핑 사업 등 신규분야에 대한 투자자금을 끌어모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최근 코스닥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자 한때 검토했던 외자유치 계획을 거둬들이고 코스닥 시장에 눈을 돌리게 된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벤처기업의 성격을 띤 두 홈쇼핑 업체가 주식을 팔 경우, 최근 비약적인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홈쇼핑업계의 유망한 미래를 감안할 때 매수를 희망하는 투자자가 상당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