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가 2천년을 맞이해 일명 밀레니엄 지수인 KOSPI신지수를 개발해 발표키로 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새로운 지수는 기존 KOSPI 200보다 구성종목을 줄여 시가총액과 유동성이 큰 대표종목 50종목과 1백종목으로 만드는 KOSPI 50과 KOSPI 100 등 두 가지로, 지수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의 구성종목은 시가총액이 매우 큰 대표우량주로 되어 있어 경기후퇴시에 부도발생 등에 따른 종목 교체가 거의 발생치 않을 것으로 보여 지수의 신뢰성 및 연속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거래소는 이 지수들의 개발을 위해 지수설계 및 지수공표에 필요한 통계청 승인을 마친 상태며, 현재는 지수산출 프로그램을 개발중에 있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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