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성캐피탈은 지난 21일부터 전세금의 50%까지 대출을 해주는 전세관련 대출상품을 개발, 출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캐피탈이 개발한 전세자금대출 상품은 20평이상의 아파트 입주를 앞둔 만 20세 이상의 세대주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출이자는 12.5%를 적용한다.
대출금액은 1천만원 이상부터 전세금의 50%까지 가능하며, 기간은 6개월이상 2년까지로 만기 일시상환을 기본으로 한다.
이처럼 삼성캐피탈이 새로운 전세대출상품을 개발하게 된 것은 최근 IMF이후 침체되었던 부동산과 경기가 회복되고 주택수요가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전세금도 대폭 인상되고 있는데 다른 것이다.
따라서 삼성캐피탈은 이번에 새로 개발한 전세금 대출이 세입자나 결혼예정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