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캐피탈은 대학교의 2학기 등록기간을 맞아 학자금 인터넷대출 실적이 하루 평균 5억원을 돌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캐피탈은 국내 인터넷 접속자의 상당수가 대학생이라는 것에 착안 지난 6월부터 인터넷 학자금대출이라는 인터넷 브랜드를 개발하고 인터넷상에서 경품이벤트와 예약접수를 실시했다. 이 결과 7월말까지 예약접수한 대학생은 2만여명으로 8월초부터 예약자들의 대출이 줄을 잇고 있어 등록이 마감되는 8월말까지 예약자의 40%정도인 8천여명 정도가 대출을 받아 1백50억원의 대출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삼성캐피탈은 8월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대출신청을 받는데 이 경우 금리 1% 할인, 기념품지급등 혜택을 주고 기간도 추가등록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캐피탈은 인터넷 대출이 성공적이라는 평가아래 년간 5천억원에 달하는 학자금재출 시장을 인터넷으로 석권한다는 목표하에 마케팅 전량 수립에 돌입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