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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ING은행 평양사무소 폐쇄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6 10:38

북한에 유일하게 진출해있던 서방은행인 네덜란드 ING은행이 최근 평양사무소를 폐쇄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투자사절단을 이끌고 내한한 프란스 엔거링 네덜란드 경제성 차관은 15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ING는 평양에 자사 직원 1명과 현지 직원 2명을 두?사무소를 운영, 북한과 서방의 금융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왔으나 올들어 수익성이 워낙 떨어져 사무소 폐쇄를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져왔었다.

엔거링 차관은 또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 조치완화와 관련한 네덜란드 기업의 북한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네덜란드 기업들은 앞으로 기대가 되는 시장에만 진출한다`면서 `현재 북한의 시장전망은 그리 밝아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문기간중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관계자들과 만나 운수 및 물류 분야에서 네덜란드 기업들이 한국에 진출하는데 한국정부가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대한 네덜란드 기업의 투자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네덜란드는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 정부는 네덜란드를 방문, 외국인투자 등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을 명확히 설명해주면 양국 경제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방문했던 그는 16일에는 한덕수닫기한덕수기사 모아보기 통상교섭본부장, 엄낙용 재정경제부 차관, 홍승룡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한뒤 17일 사절단과 함께 이한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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