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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지분매각 ‘바람’

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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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5 18:40

금융권 모빌뱅킹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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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권과 보험업계를 중심으로 모빌뱅킹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이텔과 혁성정보통신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금융권 모빌뱅킹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대형 정보 PC(PDA; Personal Digital Assistant) 개발 전문 벤처기업로 잘 알려진 제이텔(대표 신동훈)은 금융분야의 모빌솔루션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혁성정보통신(대표 양옥승)과 손을 잡게 된것. 제이텔은 PDA 제품인 ‘셀빅’을 개발한 벤처기업으로 최근까지 모빌뱅킹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제이텔의 모빌솔루션은 수도 및 가스등 검침분야, 간호원을 위한 의료분야, 보험설계사를 위한 보험분야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제이텔은 이번 혁성정보통신과의 제휴로 금융권중 특히 은행권의 모빌뱅킹솔루션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혁성정보통신 관계자는 “선진국의 경우를 보더라도 금융산업에는 다양한 모빌기기가 노트북을 대신해 채택되고 있다”며 “국내 은행들도 리테일뱅킹부문의 선도 은행으로서의 입지을 강화하기 위해 모빌 솔루션을 경쟁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대형 정보단말기(PDA)는 정보통신부에서 수출유망 10대 전략 품목에 선정되는 등 국내에서는 개발 및 수출의 유망한 품목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제품은 개인정보관리기능을 비롯 계산기, 문서작성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휴대형 정보 PC로 특히 휴대가 간편하고 무선이동통신의 발전으로 다양한 정보교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제이텔측은 “이 제품은 PCS/디지털 셀룰러를 위한 필수적인 단말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여러종류의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정보교환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PDA 전문 생산업체인 제이텔은 현재 싱가폴, 중국등 동남아시장에 이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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