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ERP도입 2금융권으로 급속 ‘확산’

박기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2 13:59

증권· 종금 ·금고· 여전기관 구체검토 착수

은행권중심의 금융권 ERP시장이 성장기에 접어든 가운데 증권과 종금업계를 중심으로 한 ERP시장이 급속히 형성되고 있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업계에서 굿모닝증권이 처음으로 오라클을 사업자로 선정해 ERP구축에 착수한 데 이어 LG증권과 대한투신이 연내에 구축작업에 들어갈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대우증권도 채권단의 경영권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면 ERP도입논의를 재개할 적으로 관측됐다.

대우증권관계자는 “현재상황에서 구체적인 언급은 힘들지만 ERP도입을 통한 내부혁신작업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대우와 LG를 비롯한 대형사들의 움직임이 구체화되면 현대, 대신, 동원등 대형증권사들을 중심으로 한 구축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 ERP를 도입하려는 종금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미 나라종금이 SAP와 오라클을 축으로한 구체적인 업체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중앙종금, 동양종금, 한국종금등 경영실적이 비교적 양호하고 투자은행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업체들 중심으로 한 구축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종금업계의 ERP도입은 주로 리스크관리시스템과 수익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투자은행으로의 전환시 마켓리스크를 과학적인 기법으로 해결하려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은행권이 주로 사업부제를 지원하기위해 종합수익관리시스템 구축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과는 다소 접근방법이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처럼 2금융권의 ERP구축 논의가 급속히 확산되는 데는 과학적인 리스크관리기법과 수익관리시스템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요구외에도 금감원을 비롯한 감독당국의 시스템 구축요구가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금감원은 2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방향을 확정, 각 금융기관들에게 배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르면 종금사과 신협, 신용금고, 여신전문기관등은 올 연말까지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그에 필요한 조직과 데이터베이스를 만들도록 명시했다. 또 2천년에는 신용평가기능, ALM시스템, 담보평가시스템도입을 유도하고 2천1년부터 2천2년까지 토털익스포저산출시스템, 여신가격 결정시스템등이 포함돼 있으며 2천3년 이후에는 완전여신자동화 및 포트폴리오 통합리스크관리 시스템 체제구축을 완료하도록 못박고 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 도화동에 어르신 놀이터 조성…세대 어울림 공간으로 서울 마포구가 도화동 연화마을마당을 어르신 운동과 휴식을 위한 놀이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어린이 놀이시설도 함께 갖춰 세대 간 교류가 가능한 동네 쉼터로 꾸몄다.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도화동 연화마을마당(도화동 347-62)을 약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9월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1억원을 투입했다.이번 사업은 노후한 마을마당을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야외운동기구 4종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탄성포장재를 적용해 낙상에 따른 부상 위험을 줄이도록 했다.휴게시설과 녹지도 정비했다. 눈향나무와 사철나무 2 동작구,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안 구체화…면적 기준 3만㎡ 제시 서울 16개 자치구가 소규모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구체화했다. 정비구역 기준을 세대수 대신 면적으로 정하고, 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지난 7일 구청에서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 자치구 태스크포스(TF)’ 제2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울시 16개 자치구 정비사업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권한 이양에 필요한 제도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안건은 소규모 정비구역 지정·변경 권한 이양, 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 범위 확대, 소규모 정비구역 통합심의위원회 구성 등이다. 자치구들은 지역 여건에 맞춰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면서 권한 이 3 용산구 한강로동, 1인 가구 고립 예방…체험·외출 지원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이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위험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활동과 외출 지원을 결합한 복지사업을 운영한다. 주민 간 교류를 돕고 일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는 취지다.한강로동은 청년·중장년 대상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 ‘달콤한 마음잇기’와 ‘일상회복 외출챌린지’, 저소득 어르신 대상 향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일 열린 ‘달콤한 마음잇기’에는 지역 내 청년·중장년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위험 주민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민센터에서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쫀득쿠키와 모나카를 만들고 포장하며 대화를 나눴다.완성한 과자 일부는 지역 경로당에 전달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