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터넷뱅크 정책 不在가 아쉽다

박기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11 15:3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21세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때 올해 우리 은행의 정보화전략은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정보화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서재인 정보시스템 부장은 올해의 전산투자 방향이 미래지향적인 전산인프라구축에 있음을 강조했다. 또 서부장은 내달 장기은행과의 전산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차세대시스템 구축작업등 국민은행의 본격적인 중장기 정보화사업이 시작되면 슈퍼 리딩뱅크로서의 역할과 경영전략의 윤곽도 구체적으로 그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민은행은 지난해 6월말 대동은행을 인수한 바 있고 올초부터 시작된 장기신용은행과의 전산통합은 이제 마무리작업에 들어갔다. 전산통합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지난해 추석연휴를 이용해 무리없이 대동은행과의 전산통합을 마무리지었고 내달 3일에는 장기은행과의 전산통합작업도 완료된다. 지금까지의 진행결과만을 보면 통합에 필요한 굵직굵직한 작업은 무사히 마쳤다. 특히 양행 실무자들의 협조가 잘 이뤄졌기 때문에 아주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소매금융과 도매금융의 다양한 전산기법을 효율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작업에 임했기 때문에 전산통합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국민은행의 차세대시스템 구축계획은 은행권의 초미의 관심사다. 구체적인 일정은

-앤더슨컨설팅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호건, 알타미라, IBM의 e-뱅크등 3가지의 뱅킹솔루션을 추천받은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패키지를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달중으로 3~4개의 SI업개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서를 발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은행권을 대상으로 한국통신이 13개 은행과 인터넷뱅킹 사업인 ‘사이버시티’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국민은행의 인터넷뱅킹전략은 어떤가

-현재 우리 은행은 한국통신이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시티’프로젝트외에도 IBM과의 인터넷뱅킹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두 프로젝트중 먼저 시작되는 것부터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로선 인터넷뱅킹의 활성화를 통해 고객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 IC카드, 전자지갑, 전자화폐, 전자상거래등을 적극 개발해 고객이 은행 지점에 가지 않아도 가정이나 회사에서 인터넷을 통해 모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