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99’는 각종 재무제표와 비재무 사항을 직접 입력해 해당기업의 경영상태와 신용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국내 6천여 기업을 분석해 제작했으며 6가지의 부실예측 및 신용평점 모델을 평가기업의 규모등 평가특성에 따라 적절히 통합평가 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것이 특징.
‘CASE99’는 전통적 재무분석을 개선해 평점화 한 재무평점모델을 비롯 부실예측모델, 비재무평가모델, 로짓 분석모델, 의사결정트리 분석모델등 6개의 정치한 분석모델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현금흐름분석, 추이분석 그래프, 10여종의 분석보고서 등이 사용하기 편하게 제공된다.
휘스코 장영식 사장은 개발 배경과 관련 “기업부실예측모델은 이미 선진국의 금융기관이나 일반기업에서 널리 사용하는 분석도구”라며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기업 스스로 자체 개발이 어렵고 비용부담도 적지않아 대중화된 분석도구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CASE 99’의 출시로 은행등 금융권과 일반 기업체에서는 지금보다 한단계 발전된 기업 신용분석 기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에 대한 감수를 맡은 서울대 최도성 교수는 “CASE99는 국내에서 처음 제작발표 된 것으로 기업신용분석을 필요로하는 모든 분야에 큰 도움을 줄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기록 기자 roc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