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증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증권이 업체선정 작업을 거쳐 늦어도 10월부터는 콜센터구축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증권은 온라인거래 증가할수록 콜센터의 운영형태가 해당 증권사의 영업력을 좌우한다고 판단해 콜센터 구축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측은 콜센터를 통해 얼마전에 영업을 시작한 사이버지점을 지원하는 한편 전화폭주로 인한 일선 영업점의 주문적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0.1%의 저렴한 수수료로 주문과 여러 헬프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기존 홈트레이딩시스템과 더불어 고객접점 다양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증권측은 아직 구체적인 구축방향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업무생산성 향상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CTI기반의 콜센터 구축이 필수적이며, 올해 말까지는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