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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카드산업 ‘200兆 시장’ 막 올랐다-카드사 내년도 경영전략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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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1 10:02

온라인증권사 설립과 함께…대신·동원·엘지증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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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부터 온라인증권사 설립이 허용되면서 기존 증권사들이 이들 증권사들에 전산인프라를 대여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현재 대신, 동원, 엘지증권등이 시스템 대여에 관해 검토작업에 들어갔으며, 온라인증권사 설립이 보다 구체화되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증권사의 설립과 더불어 이들 증권사에 시스템 전체 내지는 거래소와의 연결망등 전산인프라를 대여하려는 움직임들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증권사들은 전산시스템의 조직과 장비,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증권사들에 전산인프라를 대여함으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증권사들은 자체시스템을 소유하지 않거나 소유하더라도 거래소에는 비회원으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증권사들을 통해 매매체결시스템에 접속해야 한다.

대신증권은 내부적으로 온라인증권사와의 제휴에 관심을 가지고 시스템 대여범위와 호환성등의 검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측은 업계에서 인정받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대여시장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동원증권은 우선은 동원증권이 설립 추진중 온라인증권사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바탕으로 타온라인증권사와도 제휴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엘지증권 측은 합작사인 E트레이드에 온라인증권사 이용안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상태며, 이를 바탕으로 세부검토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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