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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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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9 09:20

지난해 매출액 1천2백71억 시현,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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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3년 3월 주은건설㈜로 출범한 주식회사 주은산업은 주택은행이 1백% 출자한 주택은행 자회사. 부실주택건설사업의 인수작업을 통해 주택자금의 운용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선의의 입주예정자를 보호하는 것이 주은산업의 설립취지다.

주은산업은 ‘인재 제일·품질 제일·새로운 주거문화 창조’라는 정병소 사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공익성에 중점을 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은행의 자회사라는 공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거개념을 개발, 품질 우선의 사업을 추진해 IMF한파에 따른 부동산 경기하락에도 지난해에도 1천2백7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은산업은 이미 2천3백여세대의 아파트 건설실적을 시현했으며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 1만2천여세대의 주택공급사업을 구상중이다. 특히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업체와는 달리 수도권 외에 청주, 전남여수, 안성, 전남 광주등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5백여세대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어서 지역 주택수요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은산업은 정보화시대에 소비자의 기호가 날로 고급화, 다양화한다는 점에 역점을 두고 미래지향적인 설계의 시도, 우리 문화에 맞는 주거공간의 창조를 위해 원칙에 입각한 성실한 사업수행으로 주택업계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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