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법인카드 시장에도 고급화 바람분다

박호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8 14:25

만기되면 대우펀드 손실불구 해지 불가피

투신사들이 자금이탈 억제를 위해 단위형펀드의 만기연장을 허용해 줄 것을 금감원에 건의하고 나섰다.

2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투신사들은 만기가 돌아오면 반드시 펀드를 해지해야 하는 단위형펀드의 만기를 연장, 투자자들이 손실을 만회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증감원에 건의했다. 단위형펀드는 펀드설정후 자금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는 추가형과 달리 설정당시 만기가 정해져 있어 만기가 돌아오면 반드시 펀드를 해지해야 한다. 따라서 대우 유가증권이 편입된 단위형펀드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펀드의 만기가 돌아오면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대우부분을 제외한 만큼만 자금을 찾아가야 한다. 특히 단위형펀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기관투자가의 경우 자금을 찾아가면 곧바로 대우부분만큼 손실로 잡혀, 운용실적에 큰 부담이 되고 있어 투신사에 만기연장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금감원은 단위형펀드의 만기를 연장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며 허용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전에는 단위형의 만기연장이 가능했으나 금감원이 지난해 10월 표준약관을 개정하면서 투신사 공사채형으로 자금이 과다유입 된다며 만기연장 조항을 삭제했었다. 이에대해 투신사들은 대우문제로 투신권에서 자금이 지속적으로 이탈하고 있고 규정에서 삭제됐다 하더라도 만기연장을 금지하는 조항이 없어 규정위반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투신사의 단위형펀드 수탁고는 공사채형이 8조원과 주식형 7조5천억원등 15조5천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투신사들은 만기연장이 안될 경우 이 자금들은 만기가 돌아오는 대로 계속 이탈될 것이며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투신권으로 재유입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박호식 기자 par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4)] 박합수 회장 “2030년까지 공급부족 불가피…역세권 개발 주목해야”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이번에는 부동산 시장의 공급 부족과 주택시장 대응 전략을 짚을 박합수 한국부동산전문가클럽 공동회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부의 공식>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한국금융신문 독자와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들을 만나게 돼 영광입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금융신문이 발행하는 ‘웰스매니지먼트’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부동산 강연을 통해 다시 만나 뵙게 돼 2 디폴트옵션 안정형 85% '쏠림'…위험회피 연금 가입자들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상)]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선택지 중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정형 선택지가 10명 중 8명을 웃도는 것은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일단 연금의 특성상 손실을 피하려는 선호와 수요가 존재한다. 그러나 소극적 운용 관행이 고착화되는 데는 구조적 요인이 상존한다.실제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어떤 위험등급을 선택했느냐'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구조가 강한 측면이 있다 3 디지털자산, 전통금융과 융합 속도…"한국 규제 가이드라인 정비 시급" 해외에서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 주최로 10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선 전통금융 상품 온체인화 확대”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에서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RWA(실물연계자산)와 토큰화 ETF(상장지수펀드) 등 전통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