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와우(Wow)TV는 오는 31일 대한투신 빌딩에서 회사설립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고 12월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와우TV는 주식과 관련된 경제뉴스와 제반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국내에서 불룸버그와 CNBC와 경쟁하게 된다. 와우TV는 자본금 50억원으로 KBS직원이 30%, 다우기술등 중소기업이 34%를 출자한다. 와우TV의 접속용량은 국내 최대규모인 문화방송의 3천스트림을 능가하는 1만스트림으로 실시간 생중계 및 분석시스템과 원격 화상인터뷰를 통해 현장감 있는 뉴스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천년에는 위성방송 및 위성 웹방송사업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투자 및 경제에 관한 국내외 정보를 총망라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일방향성, 도매형 뉴스에서 고객과의 쌍방향성을 가진 소매형 뉴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호식 기자 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