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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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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8 10:36

성장주식형 일색 탈피, 테마·채권형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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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의 상품성격이 다양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있다. 주식에 대부분을 투자하는 성장주식형이 주를 이뤄왔으나 일정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에 집중 투자해 수익률을 고정하는 전환형에 이어 특정 종목군에 투자하는 테마형과 채권에만 투자하는 공사채형이 등장하고 있다.

SEI에셋코리아는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고 채권에만 투자하는 공사채형 뮤추얼펀드를 업계 최초로 개발, 금감원과 상품승인과 관련 협의중이다. SEI에셋코리아는 BB등급 정도의 저평가 종목을 발굴, 회사의 신용이 제고되면 투자차익을 거두는 크레딧바이 방식의 운용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교보투신운용도 우량회사채와 국공채에 투자하는 펀드를 설립, 이번주중 금감원에 승인 여부를 타진할 계획이며 미래에셋도 공사채형 펀드를 설립중이다.

지난해 12월 최초로 뮤추얼펀드가 설립된 이후 주가상승세에 힘입어 주식형펀드 설립은 계속 늘어왔으나 금리급락, 회사채시장 침체등으로 인해 공사채형펀드가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채형 펀드의 등장과 함께 주식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박현주닫기박현주기사 모아보기시리즈를 비롯 주식에 대부분을 투자하는 성장형이 주를 이뤄왔으나 주가가 급등한 이후부터 전환형과 테마형이 점차 늘고 있다. 전환형의 경우 미래에셋이 일정수익률이 달성되면 채권을 집중편입, 수익률을 고정시키는 알바트로스펀드를 설립한이후 LG투신운용의 밀레니엄파트너 챌린지전환형 1호, 삼성생명투신운용의 인베스티움 사파이어 전환형등이 선보였다.

특정종목군에 투자하는 테마형의 경우 마이더스자산운용사가 반도체를 비롯 인터넷, 첨단기술종목에 투자하는 하이테크펀드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보투신운용이 정보통신 관련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를 설립중이다.



박호식 기자 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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