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에셋코리아는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고 채권에만 투자하는 공사채형 뮤추얼펀드를 업계 최초로 개발, 금감원과 상품승인과 관련 협의중이다. SEI에셋코리아는 BB등급 정도의 저평가 종목을 발굴, 회사의 신용이 제고되면 투자차익을 거두는 크레딧바이 방식의 운용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교보투신운용도 우량회사채와 국공채에 투자하는 펀드를 설립, 이번주중 금감원에 승인 여부를 타진할 계획이며 미래에셋도 공사채형 펀드를 설립중이다.
지난해 12월 최초로 뮤추얼펀드가 설립된 이후 주가상승세에 힘입어 주식형펀드 설립은 계속 늘어왔으나 금리급락, 회사채시장 침체등으로 인해 공사채형펀드가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채형 펀드의 등장과 함께 주식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박현주닫기

특정종목군에 투자하는 테마형의 경우 마이더스자산운용사가 반도체를 비롯 인터넷, 첨단기술종목에 투자하는 하이테크펀드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보투신운용이 정보통신 관련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를 설립중이다.
박호식 기자 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