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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7 18:04

채권업무 실무 경험·컨설팅 노하우 결합 기대

한화증권과 한국능률협회가 자본시장을 통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및 운용과 관련한 포괄적인 인베스트먼트 뱅킹(투자은행)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키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해 증권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한화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략적 제휴는 경제발전의 저변 확대를 위한 근간인 우량 중소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자본시장을 통한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및 운용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해 온 증권사의 실무적 노하우와 개별 기업들의 전략 수립을 내용적으로 지원해 온 능률협회의 종합 컨설팅 능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한화증권 IB 기획팀 관계자는 "IMF 이후 극심한 자금 경색 현상으로 건실한 중소기업들조차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도산에 몰리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우량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자본 조달 방법상의 혁신을 꾀할 방침"이라 말했다.

한화증권과 한국능률협회는 첫 공동사업으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코스닥 등록을 일괄 지원할 수 있는 `코스닥 등록 원라인 지원센터`를 개원해, 이를 통해 실무적으로 복잡한 코스닥 등록을 기초 상담에서부터 실제 등록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거래소 상장, 채권 발행, 유·무상증자, 벤처/벌처 펀드 지원 등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회를 비롯한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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