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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7 15:13

비상장사인 투신사가 개인주주를 대상으로 경영현황을 설명하는 IR(기업설명회)를 개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투신은 16일 개인주주를 대상으로 지난회계연도 경영성과와 향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투신 관계자는 "18일 주총을 앞두고 주총에 참석하지 않는 개인투자자들에게 경영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신의 개인투자자 지분은 총 20%로 이중 12%가 우리사주이며 나머지 8%가 퇴직직원을 중심으로 하는 외부주주로 1천3백명 정도다.

한국투신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1천2백30억원 가량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것을 비롯, 올회계연도에 3천억원이상의 흑자가능성을 설명하고 주식시장전망과 경영환경, 증자추진 문제도 설명했다.

상장사가 주가관리등을 위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일반화 돼 있으나 비상장사인 투신사가 개인투자자에게 설명회를 가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투신의 이같은 시도는 자본잠식 탈출을 비롯한 조기경영정상화에 대한 주주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투신은 18일 주총에서 사외이사 5명을 선임할 예정이며 사외이사는 대주주인 한빛은행과 LG등 주주대표 2명과 공익대표 3명등이다.



박호식 기자 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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