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 증권계좌개설업무 금감위 승인 받아야

박호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7 14:31

승인권 재경부서 금감위로 넘어와

은행에서 증권계좌개설 업무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금감위에 부수업무 승인신청을 한 뒤 인가를 받아야 한다.

최근 증권사의 은행지점망 활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제휴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법상 은행업무외의 부수업무는 재경부장관의 승인신청을 받도록 돼 있었으나 최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금감위로 승인권이 넘어와 은행들은 금감위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감위의 승인을 받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금감위가 승인권을 이관받은 상태지만 아직까지 소관부서조차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금감위와 금감원은 현재 양쪽의 업무권한을 어디까지 둘 지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중이다. 여기에 소관부서가 정해진다해도 부수업무로 지정해 줄 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논의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금융기관간 업무장벽영역이 허물어지는 추세여서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금융기관간의 업무장벽 문제는 금융정책의 줄기여서 어떻게 결론이 날 것인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재경부가 타 금융기관에서 실명확인이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린 상태여서 이 업무를 신규업무가 아닌 업무대행으로 해석, 승인 없이도 당장 시작할 수 있도록 금감위가 신축적으로 정책을 운영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한편 증권-은행간 업무제휴는 은행권에서 한빛은행을 비롯 외환은행, 주택은행, 농협등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증권업계에서는 삼성, 한누리에 이어 일은증권등 대부분 증권사들이 제도적인 장벽만 제거되면 언제라도 제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호식 기자 par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디폴트옵션 안정형 85% '쏠림'…위험회피 연금 가입자들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상)]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선택지 중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정형 선택지가 10명 중 8명을 웃도는 것은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일단 연금의 특성상 손실을 피하려는 선호와 수요가 존재한다. 그러나 소극적 운용 관행이 고착화되는 데는 구조적 요인이 상존한다.실제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어떤 위험등급을 선택했느냐'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구조가 강한 측면이 있다 2 디지털자산, 전통금융과 융합 속도…"한국 규제 가이드라인 정비 시급" 해외에서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 주최로 10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선 전통금융 상품 온체인화 확대”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에서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RWA(실물연계자산)와 토큰화 ETF(상장지수펀드) 등 전통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 3 한양증권, 창사 첫 공모채 1200억…중앙그룹 변수 안고 출격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 대표주관사와 인수단을 두지 않고 발행사가 직접 조건을 정하는 직접공모 방식으로 총 1200억 원을 조달한다.직접공모로 1200억 원 조달…만기 다변화 포석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4개 트랜치로 나눠 각 300억 원씩 총 12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공모 발행한다. 만기는 1년(2027년 9월21일), 1년3개월(2027년 12월21일), 1년6개월(2028년 3월21일), 2년(2028년 9월21일)으로 구성됐다. 이사회가 결의한 발행한도는 1500억 원으로, 청약 결과에 따라 실제 발행액은 달라질 수 있다.청약은 9월21일 진행되며 발행일과 상장신청예정일도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