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본잠식 투신사 올회계년도 출발 순조

박호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7 14:27

한국·대한·현대 두달간 1천억 안팎 순이익

한국 대한 현대투신증권등 자본잠식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투신사들이 지난회계연도 흑자결산에 이어 올 회계연도에도 대규모 이익을 시현하고 있어 조기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이 4월과 5월 두달간 1천1백25억원의 흑자를 낸 것을 비롯 대한투신 7백14억원, 현대투신증권 1천1백49억원등 기존 투신사들이 지난회계연도에 이어 대규모 흑자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투신증권은 바이코리아펀드 판매수수료 수입이 증가하면서 가장 많은 이익을 내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가 한국과 대한에 비해 이익이 많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투신증권은 총 9백억원 가량의 보수 및 환매수수료 수입을 거둔데 이어 주식을 포함한 유가증권 운용을 통해 1백67억원의 평가익과 2백억원 가량의 주식 매매이익을 거뒀다. 이에비해 비용은 한남투신증권 신탁재산 이관에 따른 영업권 2백20억원을 상각하고 일반관리비가 3백70억원이며 지급이자가 5백20억원이다.

한국투신은 보수 및 환매수수료 수입으로 8백50억원을 벌어들인데 것을 비롯 주식운용을 통해 6백1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비용으로는 일반관리비가 1백90억원이며 지급이자는 1백80억원으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대한투신은 6백70억원 가량의 보수 및 환매수수료 수입을 올렸으며 주식운용을 통해 2백70억원의 매매익을 올렸다. 비용측면에서는 2백억원의 일반관리비와 1백60억원의 차입이자를 부담했다.



박호식 기자 par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디폴트옵션 안정형 85% '쏠림'…위험회피 연금 가입자들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상)]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선택지 중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정형 선택지가 10명 중 8명을 웃도는 것은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일단 연금의 특성상 손실을 피하려는 선호와 수요가 존재한다. 그러나 소극적 운용 관행이 고착화되는 데는 구조적 요인이 상존한다.실제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어떤 위험등급을 선택했느냐'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구조가 강한 측면이 있다 2 디지털자산, 전통금융과 융합 속도…"한국 규제 가이드라인 정비 시급" 해외에서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 주최로 10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선 전통금융 상품 온체인화 확대”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에서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RWA(실물연계자산)와 토큰화 ETF(상장지수펀드) 등 전통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 3 한양증권, 창사 첫 공모채 1200억…중앙그룹 변수 안고 출격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 대표주관사와 인수단을 두지 않고 발행사가 직접 조건을 정하는 직접공모 방식으로 총 1200억 원을 조달한다.직접공모로 1200억 원 조달…만기 다변화 포석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4개 트랜치로 나눠 각 300억 원씩 총 12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공모 발행한다. 만기는 1년(2027년 9월21일), 1년3개월(2027년 12월21일), 1년6개월(2028년 3월21일), 2년(2028년 9월21일)으로 구성됐다. 이사회가 결의한 발행한도는 1500억 원으로, 청약 결과에 따라 실제 발행액은 달라질 수 있다.청약은 9월21일 진행되며 발행일과 상장신청예정일도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