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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내년 증권업 `랩어카운트` 특수 예고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7 11:18

대우채 분리펀드의 주식형 전환에 대해 투자자들이 여전히 증시를 관망하며 적극적인 전환에 나서지 않고 있다.

7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대우채편입 공사채형 펀드에 대한 주식형 전환신청을 받고 있으나 6일까지 3일간 실적을 중간집계한 결과 아직 전체 전환가능대상규모에 비하면 실적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신의 경우 자사가 판매,운용중인 공사채형 펀드중 대우채가 편입돼 이 번에 전환이 가능한 자산은 약 13조원이나 월요일부터 전환신청을 받은 결과 3일간 총 1천450억원정도만 주식형 전환을 신청했다.

한국투신 관계자는 “회사에서는 전체 대상펀드규모중 최고 50%까지 주식형으로 전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당 고객에 대한 안내서 발송, 지점별 주요고객 대상 설명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증시를 관망하고 있어 내주 초에 전환신청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대한투신도 총 전환대상 12조원 가운데 30%이상이 전환신청을 할 것으로 추정하고 투자설명회를 통해 전환을 권유하고 있으나 3일간 신청실적은 1천500억원수준에 그쳤다.

이 회사관계자는 “전환청약이 대거 몰리며 일시에 거액의 자금이 증시에 투입돼야 증시가 살아날텐데 고객들은 우선 증시를 두고보자는 입장이어서 아직 실적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 전체 전환대상 약 11조8천억원 가운데 3일간 30억원만 전환신청이 들어온 현대투신의 경우도 “이미 전환조치 이전에 발매한 손실보전상품으로 900억원 이상이 유입돼 추가전환신청규모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에는 투자자들이 장세를 관망하다 다음 주초에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각 투신 및 증권사에서 판매,운용되고 있는 대우채편입 공사채형 펀드의 주식형 전환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전환신청을 받은 뒤 18일부터 전환형 펀드를 설정, 운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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