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경민 환은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 신임사장 인터뷰

박호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6 17:46

"우수직원 확보, 대주주 노하우 최대 성공요인"

김경민사장 취임에 대해 환은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 직원들은 환영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지난 96년 외환은행 종합기획부장으로 재임하면서 환은살로먼증권의 설립을 주도, 누구보다 증권사의 경영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란 믿음 때문이다.

직원들의 기대만큼이나 김사장은 환은살로먼증권의 경영상황을 꿰고 있었다. 김사장은 "증권사는 맨파워와 전문적인 지식 및 기술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은살로먼증권이 성공한 합작증권사 모델로 불릴만큼 연착륙한데는 설립초기 능력있는 직원 스카우트에 공을 들인데다 스미스바니와 외환은행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받아들인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김사장은 또 "지점확대를 통한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영업을 지양하고 설립초기부터 연봉제와 성과급제등 직원들의 능력과 업적을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성공요인"이라며 "이를위해 합리적인 직무분석이 이뤄지고 있으며 상사와 하부직원간 또는 동료간에 상호평가하는 다면평가제도 도입했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98회계연도 경영성과와 향후 경영전략과 관련 "창사이래 2년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98회계연도에는 1백75억원 가량의 당기순이익이 기대돼 ROE 21%정도"라며 "증권거래준비금 1백41억원을 감안하면 당기순이익은 3백10억원을 넘는다"고 소개했다. 김사장은 또 "앞으로 투명경영(Transparent), 열린경영(Open), 내실경영(Profitable)을 바탕으로 하는 TOP경영을 통해 초일류증권사로 발돋음 하겠다"며 "그동안의 경영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며 소매영업 활성화를 위해 사이버트레이딩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금융기관간 업무장벽이 완화되면 은행점포망을 활용하는 문제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이와함께 "계속 흑자경영 기조를 유지해 현행 관련 법규상 상장이 가능한 2천1년 10월에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민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대학 경영대학원을 거쳐 지난 69년 외환은행 입행, 홍콩 및 런던현지법인사장, 동경지점장, 외화자금부장, 종합기획부장을 거쳐 지난 97년부터 이사대우로 재직해왔다. 특히 종기부장 재직시 환은살로먼증권의 설립을 주도하면서 환은살로먼증권이 우량사로 연착륙하는데 기초를 닦은 숨은 공로자다.



박호식 기자 par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디폴트옵션 안정형 85% '쏠림'…위험회피 연금 가입자들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상)]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색해 본다. <편집자 주>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선택지 중 위험을 최소화하는 안정형 선택지가 10명 중 8명을 웃도는 것은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일단 연금의 특성상 손실을 피하려는 선호와 수요가 존재한다. 그러나 소극적 운용 관행이 고착화되는 데는 구조적 요인이 상존한다.실제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어떤 위험등급을 선택했느냐'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구조가 강한 측면이 있다 2 디지털자산, 전통금융과 융합 속도…"한국 규제 가이드라인 정비 시급" 해외에서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민병덕·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동 주최로 10일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해외선 전통금융 상품 온체인화 확대”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해외에서는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RWA(실물연계자산)와 토큰화 ETF(상장지수펀드) 등 전통금융 상품의 온체인화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 3 한양증권, 창사 첫 공모채 1200억…중앙그룹 변수 안고 출격 한양증권(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철)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 대표주관사와 인수단을 두지 않고 발행사가 직접 조건을 정하는 직접공모 방식으로 총 1200억 원을 조달한다.직접공모로 1200억 원 조달…만기 다변화 포석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4개 트랜치로 나눠 각 300억 원씩 총 12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공모 발행한다. 만기는 1년(2027년 9월21일), 1년3개월(2027년 12월21일), 1년6개월(2028년 3월21일), 2년(2028년 9월21일)으로 구성됐다. 이사회가 결의한 발행한도는 1500억 원으로, 청약 결과에 따라 실제 발행액은 달라질 수 있다.청약은 9월21일 진행되며 발행일과 상장신청예정일도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