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사 영업패턴 변화

박태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6 15:35

대유리젠트, 업계 첫 프렌차이즈 지점 개설 추진

오는 4월 위탁매매전문증권사 진출을 앞두고 시장 잠식을 우려한 증권사들의 영업패턴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대유리젠트증권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내달 프렌차이즈방식의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유증권이 내달 강남 지역에 프렌차이즈 방식의 지점을 개설하기로 하고 현재 실무 작업을 추진중이다.

이 같은 대리점 형태의 점포는 증권사가 지점을 투자상담사 등에 임대, 영업을 대행하게 하는 것으로 약정 규모 등은 해당 증권사의 실적으로 기록되지만 영업에 관련된 사항 일체는 계약자인 투자상담사 등에 일임되는 방식이다. 대유증권 강남지점의 경우 관리를 위해 지점장 1명이 파견된다.

프렌차이즈 방식으로 지점을 개설하는 것은 지난해 동원증권 등이 검토한 바 있으나 실제로 오픈되는 것은 이번 대유증권의 강남지점이 처음이다.

대리점 형태로 지점을 개설하면 인력 비용이 필요 없어 단기간에 영업망을 확장할 수 있으며 해당 지점의 영업실적이 부진할 경우 노사간의 마찰 없이 지점을 폐쇄할 수 있어 영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같은 영업 방식에 대해 리젠트 출신 고창곤 사장이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유증권은 첫번째로 오픈하는 강남지역 지점의 성공 여부에 따라 같은 형태의 지점을 지속적으로 증설할 방침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증권사간의 위탁영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올해 위탁전문증권사의 진입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어서 기존 증권사들이 다양한 형태의 영업 패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프레차이즈 방식의 지점 증설도 조만간 사이버트레이딩과 같이 새로운 영업 방식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TO 공동 인프라냐, 독자 플랫폼이냐…발행 넘어 연결성 관건 [토큰증권 인프라 건축도 (중)]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발행·유통·결제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증권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과 과제도 짚어본다. <편집자 주>토큰증권(STO) 발행 인프라는 코스콤 주관의 공동 인프라를 이용하거나, 증권사가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공동 인프라는 초기 투자비 절감과 표준화 연계성에 강점이 있다. 또 증권사 자체 플랫폼의 경우 기술 통제권과 운영 자율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된다.다만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어느 방식을 선 2 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사 협력 경험 축적…“발행 플랫폼 구축 속도” [날개 편 토큰화, 증권사 선점 경쟁 (3)]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조각투자를 넘어 정형증권까지 모든 증권의 토큰화라는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도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STO를 넘어 RWA(실물자산 토큰화)까지 빠르게 확장 중이다. 상품 발굴, 발행 플랫폼, 계좌관리기관, 유통 인프라, 고객 접점 MTS 등에 걸쳐 대형 증권사 7개사의 토큰화 대응 및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투자증권이 자체 토큰증권(STO) 발행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내년 토큰증권 시장 개화에 대비하고 있다.금융당국의 토큰증권 정책 방향에 맞춰 채권과 MMF(머니마켓펀드) 등 정형증권을 토큰화한 사모 상품 발행을 검토하 3 IMA·발행어음 9곳 경쟁…“위험감수 맞는 실적 인정 필요” [모험자본 공급의 조건 (상)]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이 나아갈 방향으로 양적 충족을 넘어 질적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생산적금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이 무엇일 지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IMA(종합투자계좌), 발행어음 사업자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은 적정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신규 인가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늘어난 데다,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도 단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게 부담 요인이다.단순히 공급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담보대출이나 보증채권보다 벤처기업 지분투자에 더 높은 실적 인정 비율을 적용하는 등 위험 부담에 비례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