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국민투신증권은 현물주식에는 투자하지 않고 주가지수선물 및 옵션, 채권, 유동성자산에 투자하는 `현대주가지수투자신탁`을 지난달 26일부터 발매에 나섰다. 이 펀드는 신탁재산의 80% 이상을 채권과 유동성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나머지 20%내의 신탁재산을 선물거래 증거금으로 활용, 신탁재산의 1백%까지 주가지수선물에 투자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펀드운용은 주가지수선물에 투자할 경우 펀드매니저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자체 개발한 시스템트레이딩 모델인 `멀티타이밍 모델`을 이용해 투자리스크를 최소화 한다.
박호식 기자 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