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정기주주총회를 발표한 12월결산 기업 58개사중 휴맥스, 하나로통신, 아펙스, 대신전연, 신양화성 등 8개사가 정관변경을 통해 주식매입선택권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올해 임시주총을 통해 주식매입선택권을 도입한 가산전자, 알미늄코리아테크닉을 포함하면 10여개사에 이른다.
또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액면분할을 결의하였거나 추진하고 있는 기업은 스탠다드텔레콤, 휴맥스, 삼화기연 등 4개사이며 이들 4개기업 외에도 알미늄코리아테크닉 등이 임시주총을 통해 액면분할을 추진중이다.
코스닥증권은 아직까지 정기주총을 확정하지 않은 12월결산 등록법인과 정관변경만을 공시하고 변경내용을 공시하지 않은 기업들 중에도 액면분할과 주식매입선택권을 추가로 부여할 기업들도 있을 것으로 보여 이번 주총에서 액면분할 실시와 주식매입선택권을 도입하는 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임상희
임상희 기자 li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