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은 당초 안정성장형과 성장형 2가지 상품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성장형의 수요가 급증, 1차로 성장형에 대해서만 1천억원을 모집했다. 이 펀드에는 가입자 4천1백16구좌중 99%가 개인고객이어서 개인투자자들의 간접투자와 인터넷에 대한 열기를 읽을 수 있다. 또한 가입자중 30%가 인터넷을 이용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신청해 이달부터 사무실에서 펀드운용에 대한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게 돼 본격적인 사이버간접투자 시대를 열게됐다는 평가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투자자는 한국투신의 홈페이지(http://www.investopia.co.kr)을 방문해 자산관리서비스를 신청하면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호식 기자 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