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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전자화폐 특허에 ‘초긴장’

성화용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6 10:49

외평채 가격 타 아시아계 채권과 낙폭 비슷

대우 파장이 국내 증시 및 자금시장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지만 해외 한국물의 가격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말 현재 2천3년 만기 외평채(잔존만기 3.7년물)의 유통시장 가격은 대우사태가 불거진 지난 19일에 비해 스프레드가 42bp 상승, TB+2백11bp로 가격이 떨어졌다. 또 2천8년만기 외평채도 TB+2백30bp에서 TB+2백65bp로 가격이 35b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하락은 같은 시기 중국, 말레이지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등 이머징마켓 관련 본드의 가격하락폭과 비슷한 것이어서, 특별히 대우 그룹의 파장이 반영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같은 기간동안 중국의 2천8년만기 글로벌 본드는 스프레드가 50bp 상승했으며, 말레이지아의 2천9년 만기 본드는 43bp, 태국의 2천7년만기 본드는 30b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중국의 신용등급하락, 세계증시의 동반하락등을 원인으로 아시아계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다만 대우그룹 문제의 처리 방향에 따라 이번주에는 한국물가격이 추가로 폭락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성화용 기자 y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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