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QN이환주號 국민은행, 예금성 DB·DC·IRP 수익률 낙폭 '최대' [2026 3분기 퇴직연금랭킹]

김성훈 기자

voicer@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2 11:00

국민銀 예금성 IRP 수익률 작년比 0.73%p↓···비보장형은 개선
하나은행, 비보장 DC 수익률 1위→5위···적립금 증가율은 선두

[DQN] 이환주號 국민은행, 예금성 DB·DC·IRP 수익률 낙폭 '최대' [2026 3분기 퇴직연금랭킹]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KB국민은행의 올해 3분기 예금성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 하락폭이 5대 은행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보장형 퇴직연금 수익률과 은행권 내 점유율은 개선됐지만, 원리금보장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 하락폭은 최대였다.

하나은행의 경우 적립금 증가율에서는 두각을 나타냈으나 원리금비보장형 DC 수익률이 유일하게 하락해 5대 은행 내 순위가 1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은행권 적립금 14.3% 증가에도 시장 비중 축소

단위 :  억 원, %

단위 : 억 원, %

2026년 3분기 퇴직연금 비교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말 은행권 적립금은 275조 48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9% 증가했다.

전체 퇴직연금 시장이 같은 기간 459조 4625억원에서 542조 1214억원으로 17.99% 확대된 것과 비교하면 성장 속도가 더뎠다.

은행권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52.46%에서 50.82%로 1.65%p 하락했다.

5대 은행 중 전체 시장 성장률을 웃돈 곳은 하나은행이 유일했다.

하나은행의 적립금 증가율은 18.24%였고, 신한은행 16.35%, 국민은행 15.27%, 우리은행 14.08%, 농협은행 12.91% 순이었다.

은행권 내부에서는 하나·신한·국민은행의 점유율이 상승한 반면 우리·농협은행은 낮아졌다.

국민, 예금성 전 부문 최대 낙폭···IRP 격차 확대

단위 : %, %p

단위 : %, %p

각 은행의 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국민은행의 경우 전년 대비 예금성 수익률 하락폭이 DB·DC·IRP 모두 가장 컸다.

DB는 3.29%에서 2.73%로 0.56%p, DC는 2.94%에서 2.49%로 0.45%p 낮아졌다. 개인IRP는 2.70%에서 1.97%로 0.73%p 하락해 5대 은행 중 유일하게 2%를 밑돌았다.

개인IRP에서는 지난해에도 가장 낮았던 수익률이 더 크게 떨어지면서 경쟁 은행과의 격차가 확대됐다.

특히 신한은행과의 차이가 0.05%p에서 0.54%p로 크게 벌어졌다.

개인IRP의 경우 예금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3분기 70.48%에서 58.60%로 11.89%p 낮아졌지만 여전히 과반이다.

해당 적립금도 12조 8053억원에서 13조 2484억원으로 3.46% 증가했다. 비보장형 비중이 상승하고 있긴 하지만, 예금성 상품의 성과가 상당한 규모의 고객 자산과 관련돼 있다는 의미다.

반면 외형과 비보장형 상품의 성과는 개선됐다. 전체 적립금은 52조 2226억원으로 15.27% 증가했다.

전체 시장 성장률에는 못 미쳤지만 은행권 평균을 웃돌아 은행권 내 점유율은 18.80%에서 18.96%로 상승했다. DC와 개인IRP 적립금도 각각 13.49%, 24.45% 늘었다.

비보장형 DC 수익률은 15.38%에서 18.28%로, 개인IRP는 15.34%에서 19.95%로 개선됐고, 3년 수익률은 DC 15.92%, 개인IRP 16.63%로 모두 가장 높았다.

연금사업 전반의 성과 회복보다는 예금성 수익률 격차를 점검하는 것이 국민은행의 과제로 분석된다.
단위 : %, %p

단위 : %, %p

신한, 비보장 DB 부진···예금성 방어·장기 성과 우위

신한은행은 비보장형 DB 수익률이 지난해 3분기 6.00%에서 올해 2.51%로 3.49%p 하락했고, 적립금도 9327억원에서 8820억원으로 감소했다.

전체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10.70%에서 10.56%로, 개인IRP 시장 점유율은 15.05%에서 14.16%로 낮아졌다.

그러나 전체 적립금은 57조 2252억원으로 5대 은행 중 가장 많았고 증가율도 16.35%로 두 번째였다.

DC는 16.11%, 개인IRP는 25.05% 늘었고, 은행권 내 점유율도 20.41%에서 20.77%로 소폭 상승해 은행 간 경쟁에서는 지위를 강화했다.

예금성 수익률 하락폭도 상대적으로 작았다. DC 수익률 하락폭은 0.29%p, 개인IRP는 0.24%p로 5대 은행 중 가장 작았다.

예금성 개인IRP 수익률의 경우 2.51%로 가장 높았으며, 비보장형 DC와 개인IRP 수익률도 각각 16.50%에서 17.10%, 13.96%에서 16.29%로 상승했다.

장기 비보장형 수익률은 DC 10년 6.21%, 개인IRP 10년 5.80%로 두 부문 모두 1위였다. 다만 최근 1년 비보장형 수익률은 DC·개인IRP 모두 4위에 그쳤다.

장기 성과와 예금성 방어력이 강점이지만, 비보장형 DB 부진과 최근 투자상품군의 성적을 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 비보장 DC 1위서 5위···외형 성장과 엇갈림

하나은행은 비보장형 DC 수익률이 지난해 17.18%에서 올해 16.01%로 1.17%p 하락했다.

다른 네 은행이 모두 상승하면서 지난해 1위였던 순위가 올해 최하위로 떨어졌다. 자체 수익률 하락과 경쟁 은행의 개선이 겹친 결과다.

비보장형 DC 적립금은 같은 기간 2조 7601억원에서 5조 3325억원으로 93.20% 늘고, DC 내 비중도 22.80%에서 36.64%로 13.85%p 높아졌지만 수익률은 약해진 것이다.

장기 수익률의 경우 성적이 엇갈렸다. 비보장형 DC 3년 수익률은 15.77%, 7년은 7.83%로 각각 2위였지만 10년은 5.78%로 3위, 5년은 7.46%로 농협은행과 공동 최하위였다.

비보장형 개인IRP 수익률도 14.38%에서 15.90%로 개선되긴 했지만, 5대 은행 중 가장 낮았다.

긍정적인 점은 예금성 DB·DC 수익률이 각각 2.88%, 2.66%로 가장 높다는 것이다.

전체 적립금 성장에서도 우수했는데, 올해 3분기 52조 1554억원으로 작년보다 18.24% 증가했다.

DB 8.04%, DC 20.19%, 개인IRP 28.08%로 제도별 증가율도 모두 1위였다. 전체 시장 점유율도 9.60%에서 9.62%로 소폭 상승했다.
단위 : %, %p

단위 : %, %p

우리, IRP 성장률 최저···비보장 DC는 수익률 선두

우리은행은 개인IRP 적립금 증가율이 22.91%로 가장 낮았다. 전체 적립금 증가율도 14.08%로 은행권 평균을 소폭 밑돌았다.

전체 시장 점유율은 6.30%에서 6.09%로 낮아졌고 은행권 내 점유율도 12.01%에서 11.99%로 축소됐다.

다만 적립금 자체는 성장했다. 전체 적립금은 33조 243억원으로 늘었고 DC도 14.26% 증가했다.

특히 비보장형 DC의 경우 수익률이 16.17%에서 18.41%로 2.24%p 높아져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비보장형 개인IRP 수익률도 14.84%에서 18.33%로 3.49%p 개선됐다.

반면 비보장형 DB 수익률은 6.13%에서 1.16%로 하락했고, 비보장형 개인IRP 10년 수익률도 5.27%로 가장 낮았다.

농협, 전체 성장률 최저···IRP 성장·수익률은 상위

농협은행은 작년 3분기 대비 전체 적립금 증가율이 12.91%로 가장 낮았다.

이에 전체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5.46%에서 5.22%로, 은행권 내 점유율은 10.40%에서 10.28%로 내려갔다.

예금성 DB 수익률도 3.08%에서 2.53%로 0.55%p 하락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전체 적립금은 28조 3152억원으로 증가했고 DB·DC도 각각 6.04%, 13.31% 늘었다. 개인IRP 증가율은 26.12%로 하나은행에 이어 두 번째였다.

비보장형 개인IRP 수익률의 경우 지난해 3분기 16.49%에서 올해 21.10%로 개선되면서 1위를 유지했다.

개인IRP 내 비보장형 비중도 26.00%에서 39.47%로 확대됐다. 다만 절대 비중을 고려하면 여전히 5대 은행 중 가장 낮다.

비보장형 DB 수익률은 지난해 8.86%에서 올해 14.89%로, DC도 같은 기간 16.29%에서 17.74%로 개선됐다. 비보장형 개인IRP 5년 수익률도 7.91%로 가장 높았다.

반면 비보장형 DC 10년 수익률은 5.56%로 최하위였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이환주號 국민은행, 예금성 DB·DC·IRP 수익률 낙폭 '최대' [2026 3분기 퇴직연금랭킹] KB국민은행의 올해 3분기 예금성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 하락폭이 5대 은행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보장형 퇴직연금 수익률과 은행권 내 점유율은 개선됐지만, 원리금보장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 하락폭은 최대였다.하나은행의 경우 적립금 증가율에서는 두각을 나타냈으나 원리금비보장형 DC 수익률이 유일하게 하락해 5대 은행 내 순위가 1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은행권 적립금 14.3% 증가에도 시장 비중 축소2026년 3분기 퇴직연금 비교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말 은행권 적립금은 275조 48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9% 증가했다. 전체 퇴직연금 시장이 같은 기간 459조 4625억원에 2 대한전선, 김준석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글로벌 성장 가속화 대한전선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속도를 낸다.대한전선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김준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김준석 사장은 호반그룹의 대한전선 인수 실무를 주도한 인물로, 이후 회사의 경영전략 수립과 주요 사업 확장을 추진해 왔다. 2023년부터 대한전선 경영부문장을 거쳐 경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며, 경영실적 개선, 사업 구조 재편 및 투자 확대 등의 성과를 냈다.김 사장은 대한전선 사업과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전력망 투자 확대와 에너지 전환으로 성장 3 채병득號 금융결제원,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밤 10시까지…정책자금도 일부 허용 [금융공기업 이슈] 개인사업자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한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운영시간과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 은행 영업시간 이후에도 기존 대출과 다른 금융회사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되면서 영업활동으로 낮 시간대 금융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채병득 원장이 이끄는 금융결제원은 지난 3월 도입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일부 정책자금·협약대출 등으로 갈아타기 범위를 확대한다. 초기 7개월간 1253억원의 대출 이동과 평균 1.04%p의 금리 인하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개인사업자 대출이동 밤 10시까지 확대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