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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남부권 3만7000가구 주거축…‘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10월 분양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30 09:17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조감도. /사진제공=HL 디앤아이한라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조감도. /사진제공=HL 디앤아이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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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청주 남부권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잇따르면서 신분평지구를 중심으로 새로운 주거축이 형성되고 있다. 신분평지구와 인접한 분평2지구, 분평미평지구 개발이 이어질 경우 이 일대에는 향후 약 3만7000가구 규모의 주거벨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HL디앤아이한라(대표이사 홍석화)는 오는 10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 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2㎡ 총 992가구 규모다. 시행은 HM그룹이 맡는다.

신분평지구에서는 주거시설과 교육·공원·상업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HM그룹이 시행하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3개 단지는 총 3948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앞서 1단지가 공급됐으며 이번 A2블록이 후속 분양에 나선다.

인접 지역에서도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신분평지구와 분평2지구, 분평미평지구를 합치면 향후 약 3만7000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 사업의 추진 일정에 따라 실제 조성 시점에는 차이가 날 수 있다.

◇ 1·2·3순환로 연결…산업단지 배후 주거수요 주목

교통망은 청주 남부권을 둘러싼 순환도로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에서는 2순환로와 17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1·3순환로로도 연결된다.

이를 통해 청주 도심을 비롯해 오송·오창 등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사업장과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청주권 주요 산업시설로 이어지는 도로망도 이용할 수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배후 주거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가칭 장성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한 곳에 2029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지구 내에는 수변공원과 가로공원 등 3곳의 공원과 산책로 등 녹지공간도 계획돼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이 있으며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다. 시행사 측은 청주 하나병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입주민 대상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근 분평2지구에서는 약 130만㎡ 규모의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계획에는 전시·컨벤션 시설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상업·숙박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 청주 첫 ‘에피트’…전용 59~112㎡ 구성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는 HL디앤아이한라가 주거 브랜드 '에피트'를 적용해 청주에서 처음 공급하는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와 84㎡, 112㎡ 등으로 구성된다. 중소형부터 대형 면적까지 배치해 주택 수요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48대 수준으로 계획됐다. 단지 규모가 992가구인 점을 고려하면 약 1468대 수준이다.

신분평지구에 이어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향후 청주 남부권의 주거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의 청약 일정과 분양가 등 세부 내용은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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